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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졸음 비행한 새?

아침일찍 일어나 소정이와 산책하고 있는데 뭔가 부딪히고 바닦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새 한마리가 떨어져 있다.

 

이전에도 한마리가 유리창에 부딪혀 죽었던적이 있어서 죽었나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새가 작아서인지 충격으로 기절한 모양이다.

 

 

 

손에 올려두고 잠시 있었다니 깨어났다. 

 

 

 

금방 날아갈것 같아서 소정이랑 기념 촬영도 하고

 

 

사진 몇장을 더 찍고 나니 새는 날아가 버렸다.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게 되겠지 ^^. 새장에 넣어두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게 잘한것이라 생각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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