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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다시 찾은 거창 추모공원

국화축제 마지막날.

 

더추워지면 애들과 함께 다니는게 힘들것 같아서 구름이 잔뜩끼어있어서 쌀쌀했지만 외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왔을때도 좋아하더니 이번에도 바람개비 앞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바람도 불어서 바람개비가 잘 돌아가네요.

 

 

 

싸우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수십번 서로 울고 웃고, 그러면서 애들은 커가는 거겠죠.

 

 

 

산이 많다보니 5시쯤되면 해가 벌써 산뒤로 숨어버립니다.

 

 

 

누나 소변 보는 동안 혼자 기다리는 따라쟁이 기람이.

 

 

 

애들 사진 한장 찍기가 너무힘들어서 포기. 모두 개성이 강하다보니 ㅎㅎ

 

 

 

귀여운척, 애교떠는 기람이... 아마도 누나랑 동생 사이에서 부모에게 관심받으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생각되어짐니다.

 

 

 

애셋 키운다고 늙어가고 있는 마눌님. 그러고 보니 소정이 부터 시작해서 벌써 6년동안 애 키우고 있네요.

 

 

 

돌지난지 몇일 안된 진수도 11월 지나고 12월 지나면 3살이 됩니다. ^^ 애는 낳기만 하면 빨리 큰다는게 나이 먹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늦가을 국화향 가득한 거창 추모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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