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 열린 다래가 딸 때가 되었습니다.
말랑말랑하게 익어 떨어진것을 매일매일 주워먹었는데 이젠 쪼글쪼글 해지려고 합니다.
어디에 다래가 있는지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
단단한 다래를 따다가 따뜻한 곳에 놔두면 말랑말랑해진다고 해서 놔둬봤는데... 역시나 자연적으로 익어서 떨어진게 더 맛있습니다.
과일은 다 익어서 따야지 재맛입니다. 숙성시키거나 인위적으로 익히면 맛이 없습니다.
주렁주렁 다래가 열렸습니다.
지나가던 새도 따먹고, 벌래도 먹고, 나도먹고 ㅎㅎ
단단한 다래는 정말 맛이 없습니다.
이 만큼 땄습니다. 설탕물로 만드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먹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설탕에 담궈야겠습니다.
큰 씨도 없으니 흐믈흐믈해지면 걸러내서 얼리면... 키위맛 아이스크림이 되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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