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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

욕심쟁이 진수

 마트 갔다가 추억의 호빵을 사왔습니다.

싫어하는 단팥 호빵은 빼고 야채호빵이랑 피자호빵

 

모두 8개... 우리식구는 5

5개를 찌면 다음에 먹을때는 3개여서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ㅡㅡ; 10개였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먹을 것을 생각해 일단 4개 쩌서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ㅡ,.ㅡ; 진수가 복병이었습니다.

양손에 야채호빵과 피자호빵을 들고 욕심을 냅니다.

 

 

 

욕심쟁이 욕심쟁이 욕심쟁이 욕심쟁이 욕심쟁이 욕심쟁이

 

 

 

때릴수도 없고,

 

 

 

내일 호빵 먹을 때는 진수는 안줄 겁니다.

 

내년이면 아이가 4명이 되는데,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콩한쪽도 나눠먹는 것을 배울 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콩한쪽 가지고 피터지게 싸울지... 궁금해 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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