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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비오는 날앤 해물 부추전

일기 예보 상에는 비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는데 오후되면서 계속 비가 내린다.

 

가뭄으로 고생하는 지역에서는 비가오려나? 여긴 일주일에 한번정도 적은 양이긴 하지만 비가 내렸고 산간지역이라서 박무도 많이 끼었다.

 

 

문만 열면 산이보이고

 

 

 

비오는 것을 찍었는데 빛물은 안보이네 ㅡㅡ^ (사진 확대해서 보면 보인다. ㅋㅋ)

 

 

 

퇴근 시간에 마춰서 마눌님의 부추전이 완성되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굽혔다.

 

내용물( 부침가루: 국내생산 내용물은 외국산, 오징어: 원양산, 홍합: 국내산, 부추: 앞마당, 계란: 닭장, 방아: 앞마당, 당근: 제주도)

 

 

 

막걸리가 제격인데 비와서 차몰고 사러 가기도 귀찮고, 집에 있는 술이라곤 매실주랑 먹다남은 가양주 반병. 소주 몇병 ㅡㅡ;

 

선택의 여지 없이 그냥 가양주로 낙찰.

 

 

 

찾잔에 술을 따랐더니 술 같지 않고, 녹차 같다. ㅎㅎ

 

 

이건 덤으로 점심 때 먹은 칡 수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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