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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29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 설치 (3)
  2. 2015.04.13 합천 영상테마파크
  3. 2015.04.01 따스한 햇살 아래서 (2)
2015.04.29 06:02

4월 25일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크기는 가로 3.2 세로 8미터가 넘고, 평수로 계산하면 8평정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높이도 적당하고, 특히 집과 잘 어울립니다. ^_________________^ 좋아좋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못자리용 활대로 만든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새로운 하우스를 만들기.

 

 

그 동안 정이 많이 들었지만... 한번씩 물주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ㅡㅡ;;;

더 큰 이유는 멀리서 보면... 집과 너무 안어울린다는거 ㅋㅋㅋ. 전문가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트럭이 없는 관계로 일반적인 하우스는 처음부터 제외했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조립식 소형 비닐하우스를 검색하다 지오돔 하우스 (http://www.geodomes.kr/)를 발견했습니다.

튼튼하고, 뽀대도 나고 ㅎㅎㅎ, 모든 자재는 승용차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절단되어 있어 딱이었죠.

돔형이 좋을까 터널형이 좋을까 고민하고있는 사이, 홈페이지에 터널 지오돔 시범 설치 공지가 뜨기에 바로 질렀습니다. 할인된 가격에 설치까지 해주신다니... 감샤감샤~ ^^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갔던 보람이 있었나 봅니다. 

 

 

 

알루미늄 파이프를 사용하는데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쇠파이프보다 강도가 약한건데, geodesic dome 형태로 만들면서 힘을 분산시켜 구조를 안정화 시켰다는건데.... 이 부분은 태풍이 불고, 눈이 엄청 쌓여봐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

 

 

 

 

뼈대 설치가 다 되어 갑니다. 일반적인 비닐 하우스랑은 차이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놀이터에 있는 정글집??? ㅎㅎ 옆에서 떠들고, 공구 만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ㅡㅡ^

 

 

 

 

거창에 귀촌해서 알게된 적토르마님 셋째 서준이, 울집도 아이가 넷이고, 적토르마님도 넷이고 ㅎㅎ 아이들 다 합치면 엄청납니다.

 

 

 

 

아이들은 신이났고, 갑자기 초여름 날씨에 더워서 힘이 들었습니다.

 

 

 

 

지오돔 하우스 사장님께서 직접 설치해주셨는데 어찌나 꼼꼼하신지 옆에서 보조만 했는데도 피곤하더군요 ㅡㅡ;;

비닐을 팽팽하게 쒸우기 위해 하우스 주변을100번은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야채도 키우고 하우스가 넓어서 한쪽에는 병아리를 안전하게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닭장이 있긴한데 병아리가 살기에는 열악해서 올해도 어미닭이 돌보는데도 병아리 3마리를 쥐가 납치해 갔습니다. 열받아 쌀 쥐약을 무려 40봉지 샀습니다. 다 죽었스~ ^_____^;

 

 

 

 

 

쥐가 많이 살고 있는 기존 닭장도 없앨 계획이어서 아마 조만간 돔형 하우스도 하나 더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번달은 지름신이 강림하샤 하우스도 짖고, 청소기도 하나 사버렸더니 살림살이 완전히 빵꾸났습니다. 돌아오는 23일 카드 결제일은 어찌 메꾸지??? ㅠ.ㅠ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5.04.13 10:06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합니다.

목적지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경남 다둥이카드가 있으면 입장료 공짜입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마차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큰맘 먹고 마차타고 편안하게 구경합니다.(지난번에 왔을때 아이들이 놀이기구 타겠다고 하는걸 다음번에 오면 말타자고 꼬셨음 ㅋㅋ)

검은색 말과 흰말이 있는데 소정이가 흰말이 좋다고 해서 당첨.

 

 

 

 

4인가족기준 만원인데,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그냥 만원만 내고 타라고 하시네요. ㅎㅎ

마부(?) 아저씨가 설명을 재미있게 잘 해주십니다. 비포장 길을 지날때면 덜컹덜컹 거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매표소 부근에있는 어린이용 바이킹이나 작은 놀이기구를 아이들이 타고 싶어한다면 그냥 가족과 함께 마차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마차로 한바퀴 돌고, 걸어서 한바퀴 돕니다. 초등학교때 많이 봤던 80년대 분위기가 왠지 친근합니다.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부산의 유명한 보림극장 뒤 산중턱에 살았었죠.

 

 

 

 

이번에는 작년 겨울에 왔을때 추워서 보지 않았던 곳인 기차안도 가봤는데... 사진으로는 초등학교 교실 같네요.

 

 

 

 

세번째 오니... 식상한 테마파크를 나와서, 벚꽃핀 합천호 보조댐 산책로를 걷기로 합니다. 벚꽃이 지려고 하지만 그래도 경치가 좋습니다.

 

 

 

 

눈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계단...

이 계단이 부담스럽다면... 산책로로 가지말고 차도를 따라가면 편안하게 갈수도 있습니다.

 

 

 

 

테마파크가 저 멀리 보입니다. 저 멀리~멀리~ 에 차 세워뒀는데 ㅡㅡ;;

 

 

 

 

바람이 부니 벚꽃이 날리고 셋째 진수가 주워온 벚꽃,

 

 

 

 

길가다고 돈 주운 것 보다 더 좋아하네요.

 

 

 

 

물속에 빈 낚시줄 던저두고 세월을 흘려보내고 싶은 맘이 들지만 낚시 금지 구역입니다.

 

 

 

 

재미난 카메라 따발총쏘기(연사)

 

 

 

 

점핑~~

 

 

 

야호~~

 

 

 

 

뽕~~

 

 

 

아빠는 슈퍼맨 놀이 ㅋㅋ

 

 

 

 

재미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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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5.04.01 18:00

바람은 아직 차지만 햇살은 너무나 따스합니다.

 

 

 

오리랑 거위는 연못에서 물놀이 중이고,

 

 

 

낑이는 햇살 아래서 꾸벅꾸벅 졸다가 가까이 다가가니 화들짝 놀랍니다.

 

 

 

산수유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영춘화는 벌써 시들려고 합니다.

 

 

 

한참 꽃봉우리가 커질 때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 얼지 않을까 생각했던 목련도 꽃을 피웁니다.

 

 

 

크게 자리기전에 잘라 나물 해먹으면 맛있는 원추리

 

 

 

나무 아래쪽에서만 꽃이 달려 수줍게 피던 명자나무는 올해는 나무 위쪽까지 꽃이 달렸습니다.

 

 

 

관리 안해줘서 부실해 보이는 수선화

 

 

 

향기가 좋아 지나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화

 

 

 

꼬부랑 할미꽃

 

겨울은 간데없고, 봄이 왔습니다.

 

 

 

하라는 한글 공부는 하지 않고, 열심히 공차더니 이젠 재법 잘 찹니다. (불꽃 슛~~)

 

 

 

형 따라서 진수도 불꽃 슛을 날려봅니다.

 

 

 

빨간 망토 신우도 따스한 햇살이 좋아 자꾸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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