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9 13:23

18일 고용노동부 관악지청에 일이 있어 서울을 가야합니다.

혼자가기는 심심해서 서울구경 한번 못한 아이들 구경 시켜주자는 핑계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ㅎㅎ

 

 

 

아침일찍 일어나 7시쯤 출발합니다.

전날 김밥도 준비하고, 집에서 서울대공원까지 거리는 300km 정도 되고, 시간은 3시간 40분 ㅡㅡ;;

당일치기로는... 많이 부담스러운 거리입니다. ㅠ.ㅠ

 

 

 

2001년쯤 갔던 곳이라... 그 때 기억으로는 지하철역에서 매표소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었던것 같은데... 장난아니게 멉니다.

코끼리 열차 안탄게 엄청 후회가 되었습니다.

 

 

 

힘든표정없이 신난 아이들

 

 

 

겨울 동물원은 조류독감 때문에 조류를 제외하고, 주로 실내에 있는 동물을 볼수 밖에 없어서 비추합니다.

그래도 시골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 오랜만에보는 동물들이기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씩씩한 넷째도 긴 거리를 잘 걸어왔습니다.

 

 

 

실내에서 기린을 보니 좀 더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 좋은 점도 있습니다.

 

 

 

통나무집에서 살다보니.. 바오밥나무집은 그닥 신기하지는 않습니다. ㅎ

 

 

 

엄마 아빠손 안잡고도 혼자 올라가서 사진찍어달라는 넷째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동물 발자국 조형물에서 한장

 

 

 

 

둘째 기람 거북이

 

 

 

거북이 조형물 옆이나 올라타고 사진찍는것 보다 이런게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동물들을 보면 안좋은점

동물들 응가 냄새가 많이 납니다. ㅎ

 

 

 

미어캣

 

 

 

사자

 

 

 

겨울에는 따스한 온실이 좋습니다.

 

 

 

혼자 안 걸으려는 아이는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달래는게 좋습니다.

 

 

 

이런 온실 하나 지어, 테이블하나 가져다놓고 커피한잔 마시면 딱 좋을텐데...

 

 

 

귀촌해서 첫해에 작은 유리온실하나 지으려고 알아봤더니...

저렴한 집짖는 금액이랑 별차이 없더군요.

 

 

 

한 겨울에도 초록빛이 도는 공간에 있을 수 있음 정서상에도 좋을텐데..

나중에 돈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면 하나 지어야겠습니다.

 

 

 

누나에게 배운 짝다리짚고 사진찍기

 

 

 

죽은듯 움직임 없는 악어

 

 

 

쩍벌 민망자세로 매롱하는 원숭이

 

 

 

사람 새끼도 원숭이처럼 잘 매달려 있으면 델꼬다니기 조금은 편할것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울집옆 계곡에도 살고 있는 수달

 

 

 

천천히 힘들어하는 아이들

 

 

 

동물원 다음은 국립 과천 과학관 가려고 했는데 큰일입니다. ㅎㅎ

 

 

 

뱜~

 

 

 

신혼 때 이구아나를 키운적이 있는데,

키우던 이구아나는 고무나무 입 다 먹어버리고, 따스한 컴퓨터 본체 위에 배깔고 있는걸 좋아했었지요.

 

 

 

?

 

 

 

??

 

 

 

???

 

 

 

돈 달라고 손내미는 앵벌이 원숭이

 

 

 

거북이

 

 

 

아르마딜로

 

 

 

코끼리

 

 

 

코뿔소

 

 

 

캥거루

 

끝!~~~~~~

 

봄되면. 이쁜 홍학보러 다시 도전

해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거리가 멉니다. ㅡㅡ;;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동물원 여행  (0) 2018.01.19
겨울비 내리던 날  (1) 2018.01.17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2) 2016.07.28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8.01.17 10:23

1월 중순 포근한 날씨에 벌써 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쌓여있던 눈들은 간데 없고

 

 

 

눈속에 숨어있던 바위솔들도 힘껏 기지개를 켜는듯 합니다.

 

 

 

겨울속의 봄.

일상속에서 일탈.

 

 

 

오늘을 사는 힘이되고,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겠지요.

 

 

 

계곡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지만

 

 

 

명자나무 꽃봉오리도,

 

 

 

매화 꽃봉오리도 가지를 뚫고나와 다가올 봄을 준비합니다.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동물원 여행  (0) 2018.01.19
겨울비 내리던 날  (1) 2018.01.17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2) 2016.07.28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28 14:00

 

오늘의 간식은 수박입니다.

수박먹고... 배불러서 맨땅에 응가해두면..

다음해에 열리는 X수박입니다.

 

 

 

길쭉한 수박은 길쭉한 응가에서 열린다(????)...

암튼 생긴건 길쭉합니다. ㅎㅎ

 

 

 

 

이제 먹기위해 잘라야겠죠. 격파들어갑니다. 뺘샤!!~~~

 

 

 

좀 덜익었는지.. 아무리 때려도 안깨집니다. ㅠ.ㅠ 손만 아프고..

사람이라면...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아야죠. 흐음....

 

 

 

 

이정도면... 나름 잘익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가위로 자르는 것도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4등분 내기 완성

 

 

 

 

 

맛난 건 막둥이 먼저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에 앉아 수박 한덩이 먹으면... 신선 부럽지 않습니다.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동물원 여행  (0) 2018.01.19
겨울비 내리던 날  (1) 2018.01.17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2) 2016.07.28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25 11:11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이 최곤데...

 

 

 

 

동내 행님이 헐래벌떡 울집으로 뛰어 왔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싱싱한 쏘가리가 꾀꼬닥 하기 전에 작업을 해야된다믄서...

큼지막한 넘을 잡아서 살짝 내가 잡은냥 인증샷을 남기고,

 

 

 

내가 낚시 갔을때는 안잡히더니.. 동내 행님한테만 잡히는 나쁜넘...

 

 

 

 

막둥이도 구경와서 물꼬(물고기) 물꼬라고 외친다. ㅎ

 

 

 

3마리 맛나것다. 쩝쩝..

 

 

 

 

살짝 회떠서

 

 

 

 

쏘가리 쓸개 넣은 쐬주에.. 후루룩짭짭 잘 먹었습니다.

회만 몇번먹었더니.. 이젠 매운탕이 먹고 싶다요 행님. ㅋㅋㅋ

후딱 또 쏘가리 잡아 오이소~~~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비 내리던 날  (1) 2018.01.17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2) 2016.07.28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비가오려나.....  (0) 2016.07.11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22 09:40

이른아침.

어제 마신 술기운 때문에 조금은 몽롱한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문을 나섰더니

쬐그맣고 귀여운 녀석이 발 아래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녀석을 손바닥에 올렸더니 따스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아직 충분히 깃털이 자라지 않았는데 뭐가 그리급했는지... 도둑고양이 들이 어슬렁거리는 세상 무서움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실수로 떨어진건지..

 

 

 

 

말썽쟁이 막둥이 같아서 정신차리라고 한대 쥐어박으려다 원래 있던 둥지속에 넣어줬습니다.

 

 

 

 

새들이 집 짖고,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입니다.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2) 2016.07.28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비가오려나.....  (0) 2016.07.11
집에서 더울때 어떡카지????  (0) 2016.07.11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12 09:35

 

 

화려한 밤의 도시를 멀리하면 얻을 수 있는 것 중에서 하나는 기다림의 즐거움 입니다.

1년에 한번. 이 시간을 보내고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농부의 손길, 발소리가 없으면 그 2년 3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4년을 기다려 올해 처음으로 열매을 맺은 자두나무입니다. 무려 3개나 달렸습니다. ^^

막둥이에게 발견되면 익기도 전에 사라지겠지만.. 잎사이에 꼭꼭숨어 아저씨 입속에 들어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죠? ㅎㅎ

 

 

아무런 약물도 발효액, 영양제 기타 등등의 것들을 주지 않은 기적의 사과(??)입니다. 작년에는 3개가 달렸는데.. 올해는 2개 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는 벌래들이 가만히 놔두면 2개다 먹을 수 있겠지만, 그럴가능성은 희박하고 하나만이라도 온전하길 바랍니다.

 

 

 

 

봄부터 달린 무화과 열매도 초록색에서 노랗게 익어가려고 합니다. 살짝 만저봤더니 말랑말랑합니다.

 

 

 

 

배나무에서 배가 주렁주렁 달릴날이 언젠간 오겠지요? 올해도 작년처럼 2개 달렸습니다. 마트에 파는 배보다 크기는 엄청 작아도 맛은 끝내줍니다.

 

 

 

관상용 포도입니다. 벌래들이 얼마나 설치는지 막상 익을때가 되면... 먹을게 없습니다. ㅡㅡ,;

 

 

작년에 30만원 투자해 올해 엄청 따먹은 블루베리

마트에 파는 가격으로 계산하면.. 30만원 어치는 따먹은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는 한줌 가득 집어 한입에 털어 넣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막둥이가 좋아하는 방울 토마토.

조금이라도 일찍 먹을 수 있게 하우스안에 심었더니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습니다.

 

 

참다래입니다. 키위처럼 껍질에 털이 많지 않아 그냥 먹어도 됩니다. 칼로 껍질을 벗기고 싶어도 워낙 크기도 작고 귀찮아서 그냥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잖아요. ㅎㅎ

 

꽃이 피고 열매가 달라고, 그 열매를 따먹다보면 어느덧 1년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또 다시 기다림...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쐬주 안주에는 쏘가리 매운탕.  (1) 2016.07.25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비가오려나.....  (0) 2016.07.11
집에서 더울때 어떡카지????  (0) 2016.07.11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 설치  (3) 2015.04.29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11 17:36

맛있게 생긴(??) 개구리가 작은 연못으로 놀러왔습니다.

 

 

 

다리만 때서 불에 구워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쩝쩝...

오늘은 뱃속으로 넣기 보다는 무당개구리 잡아 놀다가 몇번 혼이난 셋째를 위해 양보합니다.

 

 

 

 

개구리가 수영이 빨라 물고기가 빨라?

개구리는 어디서 살아?

개구리는 뭐먹어? 풀먹어? 잠자리도 먹을 수 있어?

........ ㅡㅡ;;;; 궁금한게 많은 녀석..

 

학교간 형과 누나에게 낮에 개구리랑 놀았다는 무용담을 하기 위해선 사진을 찍어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개구리가 다른 곳으로 갈까봐 한참을 지키고 있던 셋째가 집 안으로 들어간 후

개구리는 아빠 뱃속으로 들어갈까봐 폴짝폴짝 뛰어서 어디론가 도망 갔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비오는 날은 부추전에 션한 삐루 한잔.

혹시 부추전 속에 든건?????????????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넌 어디에서 왔니?  (0) 2016.07.22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비가오려나.....  (0) 2016.07.11
집에서 더울때 어떡카지????  (0) 2016.07.11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 설치  (3) 2015.04.29
따스한 햇살 아래서  (2) 2015.04.01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6.07.11 15:33

으~~~ 더워~~~

장마는 잠시 주춤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라도 좀 불었으면 좋겠지만,

바람도 불지않고 수증기만 잔뜩 유입되어 덥고, 끈적거리고 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투덜~~~~

 

더운날씨에 더덥게 불피워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보고자(???)

숯불을 피워봅니다.

 

 

덥지만 힘내서 삼겹살 굽고, 아이들 좋아하는 햄도 올리고(사실 나먹을 삼겹살이 부족할까봐 아이들에게 햄을.... 흐흐흐)

 

 

 

연못에서 바로 연잎하나 따서 조금은 있어보이게 인증샷 한장 찍고,  ^^

먹기 시작 하는게 아니라.......

땀삐질삐질 흘리며 계속 고기 굽고, 아이들과 마눌님은 맛나게 쩝쩝거리며 먹기 시작 ㅠ.ㅠ

 

 

 

돼지 사료용으로 받아온 싹난 고구마도 잘라서 구워보고, 맥주안주로 딱인 반건조 오징어가 없는 관계로 물어징어 긴급 투입합니다.

 

 

 

배부르게 먹은 아이들은 물놀이 시작하고,

 

 

 

시원한 물에서 소리지르며 놀고있는 아이들 뒤로... 아직도 고기 굽는 아자씨... ㅠ.ㅠ

 

 

한바탕 전쟁이 있었던 자리에서 유유히 시원한 맥주 한사발을 들이킵니다. 캬~~~~~

역시 땀흘린 다음에 먹는 맥주는 끝내줍니다.

더위야 물렀거라~~

 

 

 

아빠: 커억!~~~~~~

아들: 꺄르르~ 꺄르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힘은 들지만.....

 

 

그래도 내일이 일요일이니... 내일 쉬면 되지뭐 ㅠ.ㅠ

 

내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진정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기다림.  (0) 2016.07.12
비가오려나.....  (0) 2016.07.11
집에서 더울때 어떡카지????  (0) 2016.07.11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 설치  (3) 2015.04.29
따스한 햇살 아래서  (2) 2015.04.01
봄 처녀를 반기는 겨울의 선물  (2) 2015.03.01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5.04.29 06:02

4월 25일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크기는 가로 3.2 세로 8미터가 넘고, 평수로 계산하면 8평정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높이도 적당하고, 특히 집과 잘 어울립니다. ^_________________^ 좋아좋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못자리용 활대로 만든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새로운 하우스를 만들기.

 

 

그 동안 정이 많이 들었지만... 한번씩 물주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ㅡㅡ;;;

더 큰 이유는 멀리서 보면... 집과 너무 안어울린다는거 ㅋㅋㅋ. 전문가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트럭이 없는 관계로 일반적인 하우스는 처음부터 제외했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조립식 소형 비닐하우스를 검색하다 지오돔 하우스 (http://www.geodomes.kr/)를 발견했습니다.

튼튼하고, 뽀대도 나고 ㅎㅎㅎ, 모든 자재는 승용차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절단되어 있어 딱이었죠.

돔형이 좋을까 터널형이 좋을까 고민하고있는 사이, 홈페이지에 터널 지오돔 시범 설치 공지가 뜨기에 바로 질렀습니다. 할인된 가격에 설치까지 해주신다니... 감샤감샤~ ^^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갔던 보람이 있었나 봅니다. 

 

 

 

알루미늄 파이프를 사용하는데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쇠파이프보다 강도가 약한건데, geodesic dome 형태로 만들면서 힘을 분산시켜 구조를 안정화 시켰다는건데.... 이 부분은 태풍이 불고, 눈이 엄청 쌓여봐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

 

 

 

 

뼈대 설치가 다 되어 갑니다. 일반적인 비닐 하우스랑은 차이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놀이터에 있는 정글집??? ㅎㅎ 옆에서 떠들고, 공구 만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ㅡㅡ^

 

 

 

 

거창에 귀촌해서 알게된 적토르마님 셋째 서준이, 울집도 아이가 넷이고, 적토르마님도 넷이고 ㅎㅎ 아이들 다 합치면 엄청납니다.

 

 

 

 

아이들은 신이났고, 갑자기 초여름 날씨에 더워서 힘이 들었습니다.

 

 

 

 

지오돔 하우스 사장님께서 직접 설치해주셨는데 어찌나 꼼꼼하신지 옆에서 보조만 했는데도 피곤하더군요 ㅡㅡ;;

비닐을 팽팽하게 쒸우기 위해 하우스 주변을100번은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야채도 키우고 하우스가 넓어서 한쪽에는 병아리를 안전하게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닭장이 있긴한데 병아리가 살기에는 열악해서 올해도 어미닭이 돌보는데도 병아리 3마리를 쥐가 납치해 갔습니다. 열받아 쌀 쥐약을 무려 40봉지 샀습니다. 다 죽었스~ ^_____^;

 

 

 

 

 

쥐가 많이 살고 있는 기존 닭장도 없앨 계획이어서 아마 조만간 돔형 하우스도 하나 더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이번달은 지름신이 강림하샤 하우스도 짖고, 청소기도 하나 사버렸더니 살림살이 완전히 빵꾸났습니다. 돌아오는 23일 카드 결제일은 어찌 메꾸지??? ㅠ.ㅠ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5.04.01 18:00

바람은 아직 차지만 햇살은 너무나 따스합니다.

 

 

 

오리랑 거위는 연못에서 물놀이 중이고,

 

 

 

낑이는 햇살 아래서 꾸벅꾸벅 졸다가 가까이 다가가니 화들짝 놀랍니다.

 

 

 

산수유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영춘화는 벌써 시들려고 합니다.

 

 

 

한참 꽃봉우리가 커질 때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 얼지 않을까 생각했던 목련도 꽃을 피웁니다.

 

 

 

크게 자리기전에 잘라 나물 해먹으면 맛있는 원추리

 

 

 

나무 아래쪽에서만 꽃이 달려 수줍게 피던 명자나무는 올해는 나무 위쪽까지 꽃이 달렸습니다.

 

 

 

관리 안해줘서 부실해 보이는 수선화

 

 

 

향기가 좋아 지나가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화

 

 

 

꼬부랑 할미꽃

 

겨울은 간데없고, 봄이 왔습니다.

 

 

 

하라는 한글 공부는 하지 않고, 열심히 공차더니 이젠 재법 잘 찹니다. (불꽃 슛~~)

 

 

 

형 따라서 진수도 불꽃 슛을 날려봅니다.

 

 

 

빨간 망토 신우도 따스한 햇살이 좋아 자꾸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