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거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2.12 거위의 알낳기
  2. 2013.06.26 부화기는 이제 그만... (2)
  3. 2013.02.08 알을 낳기 시작한 거니
  4. 2012.06.17 거위
2014.02.12 09:00

암컷 거위가 알 낳을 동안 수컷 거위는 뭘할까요??

 

둥지 옆에서 경계 근무를 섭니다.

 

 

 

사료주려고 닭장안에 들어가려고 하니 엄청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가까이 오지 마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하얀 암컷 거위가 알을 낳으려고 합니다.

 

 

 

수컷 거위들은 목을 길게 빼고 꿕꿕~ 거립니다.

암수 비율이 맞지 않아... 조만간 거위 한머리는 입속으로 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수컷 거위중에 한마리는 인공부화해서 불쌍하게 자란 놈이고... 다른 한마리는 자연 부화한 놈이라 잡아먹으면 어미, 애비가 맘아파 할것 같고... 선택하기 쉽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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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3.06.26 14:09

이야기 1

 

10개정도 거위알을 부화기에 넣었고,

그 중에서 3마리가 부화되었고,

그 중 한마리가 살아있다.

 

처음 알에서 나와서 나를 봐서인지 부모인줄 알고 졸졸 따라다닌다.

 

 

한달 이상되어서 몸집은 많이 커졌는데 운동부족(?) 비만 인지 뒤뚱뒤뚱 거리고 잘 뛰어다니지도 못한다.

 

 

 

물속에 넣어줘도 놀지도 않고 금방 밖에 나와버려서 물좀 뿌려줬더니 털에 물이 묻어버렸다.

 

 

 

어딘가 모르게 불쌍한 모습이다.

지금은 박스안에서 혼자 꽥꽥 거리고 있겠지.

 

 

 

 

이야기 2

 

거니(거위 암컷) 알 4개를 품어서 2마리가 나왔고,

그 중 한마리는 강아지가 물어서 죽여버렸다.

처음 자식을 키워서인지 어리버리 하더니

그래도 한마리는 항상 옆에 끼고 잘 돌보고 있다.

 

 

 

나온지 1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연못에 들어가 물놀이를 시킨다.

 

 

 

 

부화기에서 나온 거위는 한없이 나약하기만 한데, 직접 품어서 깬 거위는 튼튼하다.

 

 

 

부모 따라서 헤엄도 잘 치고 물속에서 한참을 놀아도 털에 물이 묻지도 않는다.

심지어 물속을 잠수하는 연습도 벌써 시키고 있다.

 

 

 

 

이제 부화기는 돌리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대단한 능력으로 부화기를 만들었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서 알을 부화시키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인간은 신이 아니고 불완전한 존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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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3.02.08 08:00

노란 새끼 거위를 사온게 작년 봄이었는데 몇일 전 부터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알을 안 낳는 녀석은 퇴출이라고 협박한게 통한건지 ㅎㅎ

 

 

 

흰색 거위가 거니, 검은색이 썩여있는게 위니 입니다.

직거래장터에서 거위를 사올때 파시는 분이 아프리카 거위라고해서 마눌님은 비싼거위 싸게 사온거라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아프리카 거위는 아니고 피가 좀 섞여 있나봅니다. ㅋㅋ

흰색 거위는 엠버던 인것 같습니다.

 

거니 + 위니 = 거위 ㅎㅎ. 소정이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거위알 엄청큽니다. 달걀과 거위알을 부피로 따지면 3배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거위알 후라이 하나 하면 소정이, 기람이, 진수 먹일 수 있습니다. ㅎㅎ

 

 

 

손안에 잡히는 감촉이 묵직한게 좋습니다.

거위알을 몇개 모아서 샤모(싸움닭)알이랑 함께 부화기 돌려볼 생각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오면 연못에서 헤엄치며 노는 거위 새끼들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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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2.06.17 22:00

2주전에 거위 새끼 2마리(한마리당 만오천원 ㅠ.ㅠ)를 사왔었다.

 

그런데 고양이가 한마리를 잡아먹어버리고 한마리만 남아 있었다, 소정이가 거위를 한마리더 사달라고 졸라서 거위 다 큰것 1마리(3만냥 ㅡㅡ;)를 또 사왔다.

 

 

 

이번에 사온 거위. 닭장안에서 대빵이다. 아무도 당해낼자가 없다. ㅎㅎ

 

 

 

목아지를 쭉 빼고 걸어다니는게 신기하다.

 

 

 

이건 새끼 거위.

 

 

 

언제 크려나.. 거위는 집을 잘 지킨다고 하니... 사람이 와도 짖지도 않는 개를 처분해버리고 거위가 집지키게 해야할것 같다.

 

 

 

오리랑 함께 놀아라고 연못에 넣어줬더니 오리가 왕따 시킨다.

 

거위가 열심히 오리를 쫒아가 보지만, 오리들은 함께 놀아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수영은 오리보다 거위가 더 잘하는 듯 하다.  오리보다 거위가 물갈퀴가 더 크다. ㅋㅋ

 

오리랑 언제쯤이면 함께 물놀이 할 수 있을런지...

 

 

거위가 오리를 닭장안으로 넣어버린 사건???? 양치기개 콜리 보다 더 똑똑한 거위?

 

오리가 쫒겨서 닭장안으로 들어간것이지만 그래도 거위가 넣은것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ㅋ

 

 

- 작은 거위는 건이, 큰 거위는 위니로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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