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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한지 도배 즐거운 일요일 뭘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도배를 합니다. ㅡㅡ; 마눌님이 일찍 일어났다면 어디 놀러라도 가겠지만...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 집을 지으며 나무사이에 황토를 채웠는데 나무가 이완 수축을 하면서 황토가 갈라지고 틈도 많이 벌어져있었습니다. 몰탈로 얼마전에 틈은 매꿔놓은 상태에서 오늘은 한지를 바를 겁니다. 벽이 평평하면 도배하기가 쉬울텐데 울퉁불퉁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나무와 흙에 최대한 밀착시켜서 들뜨지 않게 한지를 바릅니다. 보통 한지 도배전에 얇은 종이를 먼저 바르지만 평평한 벽이 아니므로 그냥 한지를 2번 바를겁니다. 진수가 벽지 구멍 뚫고 찢어 놓은 방도 보수했습니다. 한지를 그냥 덪붙히면 되므로 간단합니다. ㅎㅎ 한지 한겹으로 도배한건데.. 진수덕분에 여러곳이 2겹으로 되었.. 더보기
오일스테인 칠해진 다리 오일 칠하고 바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몇일 지나고 찍었더니 발자국도 남아 있고, 지저분 해졌다. 비가 온다고해서 급하게 칠하다보니 덜칠해진 부분도 있다. 칠하고 나니 조금은 깔끔해 진것 같다. 금방 무너질것 같이 보이지도 않고 ㅋㅋ 이건 뭘까요? 부추꽃 ^^ 경치만 좋은 우리집 더보기
페인트를 벗겨내기. 미루고미뤘던 일을 시작해본다. 통나무에 흰색으로 칠해진 페이트 벗겨내기. 함께 일할 동반자는 보쉬 GEX 125-1 AE 전기 센더. 통나무 굴곡 때문에 사포 친구도 불러와야할 판이다. 팔에 근육 생길듯 ㅎㅎ 살짝 벗겨내봤는데 나무 때깔이 생각만큼 밝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오일스테인 칠하면 이쁘게 나올것 같다. 다행인가? 뜨아~ 언제 다하냐 ㅡㅡ;; 1년 예상했는데.. 2년 잡아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