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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추모공원

거창사건 추모공원 점심을 소고기로 배터지게 먹고 산책할겸 해서 연희 가족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거창사건 추모공원에 갔습니다. 추모공원에는 일요일도 없이 국화 축제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국화 축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합니다. 여러 사람의 손끝에 의해 공룡 한마리가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왔을때는 못본것 같은데 연못도 하나 만들어졌네요. 올 초에는 튤립도 심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내년 봄에 오면 튤립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애들은 신이 납니다. 어른들은 주렁주렁 매달린 으름에 신이나고 ㅎㅎ 작년보다 마차도 더 이뻐질 것 같습니다. 이쁜짖 하는 딸래미 기람이 ㅋㅋ 추모공원 역사관 입구에는 소정이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위령제 할 때의 그림이라 사람들 뒷모습만 보입니다. 과자를 맛있게 먹는 진수 까.. 더보기
다시 찾은 거창 추모공원 국화축제 마지막날. 더추워지면 애들과 함께 다니는게 힘들것 같아서 구름이 잔뜩끼어있어서 쌀쌀했지만 외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왔을때도 좋아하더니 이번에도 바람개비 앞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바람도 불어서 바람개비가 잘 돌아가네요. 싸우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수십번 서로 울고 웃고, 그러면서 애들은 커가는 거겠죠. 산이 많다보니 5시쯤되면 해가 벌써 산뒤로 숨어버립니다. 누나 소변 보는 동안 혼자 기다리는 따라쟁이 기람이. 애들 사진 한장 찍기가 너무힘들어서 포기. 모두 개성이 강하다보니 ㅎㅎ 귀여운척, 애교떠는 기람이... 아마도 누나랑 동생 사이에서 부모에게 관심받으려고 그러는건 아닌지 생각되어짐니다. 애셋 키운다고 늙어가고 있는 마눌님. 그러고 보니 소정이 부터 시작해서 벌써 6년동안 .. 더보기
거창 추모공원 그동안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미뤘던 추모공원에 갔습니다. 국화전시도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간거죠. 혼자서 이제 몇발자국 걷는 진수. 누나랑 형이 있어서 쬐금은 빨리 걷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나뭇잎은 벌써 노랗게 물들고, 바닦을 뒹굴고 있습니다. 누나랑 형이랑 손잡고 걸어가는게 보기 좋네요. 이하 글 생략. ㅡㅡ; 사진이 너무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