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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비오는 날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에서

주말에 놀러온 동생 식구들과  토요일은 집 옆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고기구워먹으며 놀고, 일요일은 비가와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점심때쯤 수승대에 갔습니다.

행사기간이어서인지 주차요금 3000원에 입장료 어른 1000원씩 받더군요.

 

 

 

거북바위 옆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어떤 연극을 하는지도 한번 봤는데... 거의 저녁 시간대고 어린 애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조금은 어려울것 같은 느낌.

거리행사도 적절히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비가와서인지... 아니면 늦은 오후시간에 마춰진건지... 없더군요.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문고가 있고

 

 

 

체험교실도 있었습니다.

 

 

 

거창의 모든 행사에 빠지지 않는 귀농.귀촌 상담실. 거창에서 살고 싶으신분은 상담받으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산천수 카페(http://cafe.naver.com/sancheunsu/) 나 거창에 귀농한 사람들 모임인 귀농한 사람들(http://cafe.naver.com/pdwook1010)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거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흔들거리는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한산한 물놀이장

 

 

 

비에 홀딱 젖은 진수

 

 

 

통일 문화콘서트라고 해서 좀 볼려고 했더니... 음향사고로 립싱크인것 들통나서 실망했고, 노래부르던 사람은 당황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얼버무리고.. ㅎㅎ "고객님~ 당황하셨어요?"라고 묻고 싶더군요.

 

비가와서 흙탕물에다가 야영금지 장소에 온통 텐트를 쳐놓아서 보기 좋지 않았고, 여기저기 수영금지 푯말로 도배? ㅎㅎ

금지된 장소에 야영을 하고 수영을 해도 관리요원은 없는 듯 하고, 정자는 특정인의 소유가 되어있고, 여기저기 쓰레기는 쌓여있고...

 

밤에 갔다면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설마 아직도 술 취해서 소리지르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