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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창문 같지도 않던 창문 교체

창문이면 열 수가 있어야 하는데, 열리지도 않으니 문도 아닙니다.

그냥 나무 틀에 통유리로 되어 있던 것을 이번에 전체적으로 교체 합니다.

 

 

 

나무틀이다보니 유리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못을 박아놔서 실리콘을 잘라내도 유리가 빠지지 않아 다 깨서 때어냈습니다.

유리 파편이 집 안밖에 잔뜩 깔렸습니다.

 

 

 

철거는 한분이 하시고, 설치는 세분이 일하셨습니다.

 

 

 

거실 가운데 창은 경치를 즐기기 위해 통유리했습니다. LG PLS 220 시스템 창이라서 가격이 많이 비쌌습니다. 120만원 정도였나? ㅡㅡ;; 켁.

나머지 창은 B143으로 했습니다. 교체된 창은 총 9개고 금액은.... 7XX만원

대충 저렴한 창으로 하려다가 비닐 하우스에 들어간 허접한 샤시를 보고 비싼것으로 했습니다. 로이유리(low-e)라서 단열성, 소음차단, 결로 등이 일반유리에 비해서 좋다고 하니... 좋겠죠뭐 ^^

 

 

 

여름이면 더워서 찜통같은 열리지 않는 2층 창도 바꿨습니다.

 

 

 

LG 지인 창호입니다.

 

 

 

지붕으로 바로 나 갈 수 있도록 창문도 내고(???) ㅋ

 

 

 

주방 나무 창문이랑 문도 샷시로 변경합니다.

어두운 주방을 밝게 하기 위해 문을 크게 냈습니다.

 

 

 

완료된 거실 입니다.

 

 

 

창호 바꿨다고 새집 느낌 입니다. ^^

 

마눌님과 쇼파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돈이 좋다는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다음달에는 주방 공사를 시작해야 될텐데... 누가 돈다발 좀 던져주고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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