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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합천 해인사 어머니는 아직 해인사를 한번도 가보신적이 없다고하셔서 함께 해인사를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해인사까지 0.9km 입니다. 오랜만에 외출하는 것이어서 소정이, 기람이, 진수도 좋아하네요. 부모님과 함께 해인사 잘 자녀왔습니다. ^^ 마눌님은 우리집에서 가까운 합천 해인사도 장모님 살아계실 때 함께 못와본게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저도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더보기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집에서 4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 애들 물놀이 시켜주려고 출발합니다. 부산에 있을때는 삼락공원풀장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거창으로 이사온 후로는 그냥 집에서 물놀이 하거나 계곡에서 물놀이만 해서 오늘은 조금은 특별하게??? 소독약 냄새가 폴폴 풍기는 풀장으로 Go~ 테마파크 길 건너편에는 대가야박물관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가을쯤에 가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냥 사진만 한장. 어른 3000원 초등학교 입학하지 않은 소정이 기람이는 1500원씩. 36개월 안된 진수는 공짜입니다. 입구에 있는 토피어리 앞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물놀이장은 한참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것저것 대가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너무 일찍 왔나? 사람들이 없습니다. ㅋ 말.. 더보기
비오는 날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에서 주말에 놀러온 동생 식구들과 토요일은 집 옆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고기구워먹으며 놀고, 일요일은 비가와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점심때쯤 수승대에 갔습니다. 행사기간이어서인지 주차요금 3000원에 입장료 어른 1000원씩 받더군요. 거북바위 옆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어떤 연극을 하는지도 한번 봤는데... 거의 저녁 시간대고 어린 애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조금은 어려울것 같은 느낌. 거리행사도 적절히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비가와서인지... 아니면 늦은 오후시간에 마춰진건지... 없더군요. 무료로 책을 빌려주는 문고가 있고 체험교실도 있었습니다. 거창의 모든 행사에 빠지지 않는 귀농.귀촌 상담실. 거창에서 살고 싶으신분은 상담받으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이버 산천수 카페(http://.. 더보기
숲옛마을에서 귀농한 분들과 함께 술한잔~ 거창군 북상면에 있는 숲옛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꽃피는 산골에서 집 잘지키기로 소문난 개 복순이가 살던 곳입니다. 진짜 조용한 시골 마을입니다. 보통 마을은 차도와 인도가 따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한옥이 오늘 귀농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장소 입니다. 수승대에서 멀지 않고, 12월 부터 4월 30일까지 딸기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거창 딸기가 맛있어요. ^^ 추운 곳에서 살다보니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볼이 빨갛게 되는 촌병을 달고 삶니다. ㅎㅎ 요녀석은 적토르마님 막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넷째는 확실 합니다. ^^ 아파서 병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14개월된 진수는 토실.. 더보기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꽃피는 산골에서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에 있는 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눈꽃 보러 덕유산을 갔건만... 아쉽게도 눈이 없었습니다. 이런 됀장 ㅠ.ㅠ 소정이랑 동갑인 선영이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날씨도 춥고 애들이 어려서 걱정이 되긴했지만... 곤돌라타면 향적봉까지 600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곤돌라 탑승요금 왕복 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ㅡ,.ㅡ; 작년까지만해도 신한카드 할인이 되었었는데... 올해 부터는 안된다??? 매표소에 할인 없다고 적혀있더군요.. 애잇... 평일이라서 곤돌라 타는데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에 가면 등산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곤돌라 처음타보는 기람이는 쬐금 무서워 합니다. 진수도 곤돌라타는게 별로 재미 없어 .. 더보기
금원산 자연휴양림 얼음축제 오랜만에 햇살이 따스한 주말. 금원산 자연휴양림에 얼음축제를 한다고 해서 애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꽃피는 산골에서 금원산까지 1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입장료 어른 1000원, 주차요금 3000원. 주차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휴양림 입구에 주차해 놓은 차들이 있어서 출입시 불편하더군요. 계곡에는 얼음이 이쁘게 얼어 있었습니다. 인공적으로 계속 물을 뿌려서 얼려 놓은 것이더군요. ㅎㅎ 이정도 얼음은 높은 산에 올라가면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도 볼 수 있는데 아쉬웠습니다. 물을 뿌린 부분만 얼어 있고 다른 부분은 얼어 있지 않아서 뭔가 좀 이상하죠? ㅋㅋ 금원산에 오면 금빛 원숭이를 볼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역시 있더군요 ^^. 좀더 장난꾸러기 원숭이 형태로 만들어 놨으면 재미있었을것 같은데... 너무~.. 더보기
진주성 진주 홈플러스에 식량 구하러 갔다가 옆에 있는 진주성을 들렀습니다. 새상에 공짜는 없다면서... 진주성도 입장료 내야 되는군요. 어른 2명 4천원이네요. 애들과 함께 한바퀴 도는데 적당히 멀지 않은 거리네요. 늦은 오후. 예술 사진찍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고민많은 와이프 사진한장 찍어주고 진주성벽 나오게 남강 사진도 한장찍고...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가 먹통이 되어버렸습니다. ㅡ,.ㅡ; 더이상 전원도 들어오지 않고... 애잇 비싼 입장료내고 사진찍으로 들어왔는데... 궁시렁 궁시렁... 마눌님은 자기 손에 카메라가 들려있다가 고장안난게 아니어서 다행이라며 잔소리 듣지 않아서 좋답니다. ㅎㅎ... ㅡㅡ^ 사진도 못찍고.. 그냥 후다닥 진주성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거창 추모공원 그동안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미뤘던 추모공원에 갔습니다. 국화전시도 한다고 해서 겸사겸사 간거죠. 혼자서 이제 몇발자국 걷는 진수. 누나랑 형이 있어서 쬐금은 빨리 걷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나뭇잎은 벌써 노랗게 물들고, 바닦을 뒹굴고 있습니다. 누나랑 형이랑 손잡고 걸어가는게 보기 좋네요. 이하 글 생략. ㅡㅡ; 사진이 너무 많아~~ 많아도 너~~무 많아 ㅎㅎ 더보기
감악산 연수사 감악산 연수사. 물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고 해서 네이게이션 찍고 간 연수사. ㅡ,.ㅡ; 망할 파인드라이브 이상한 곳에 도착하고 안내를 종료해 버린다. 푸헐... 감악산연수사라고 적혀있는 일주문. 저 문을 통과하면 세속을 벗어나 부처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건가? 그럴리가 있나 ㅎㅎ 마음을 가다듬고 일심으로 지나가지 않으면 말짱 헛것일뿐 ㅋㅋ 일주문을 통과하면 평탄한 길이 아닌 가파른 계단이다. 계단 많기도 하다. ㅎㅎ 부처의 경지를 향하는데는 평탄한 길이 있을리 없다. 즐거운 시간도 힘든 시간도 두 눈을 감으면 모두 부질없는 몸부림일뿐... 하지만 희로애락애오욕에 치우침이 없는 삶을 사는게 목표지 없이 사는게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감정이 없으면 아메바나 미토콘드리아지 ㅎㅎ 더보기
구사마을, 신기마을 나들이 이사온지도 어느덧 2달이 넘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애들과 함께 구사마을, 신기마을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짜잔~ 벌써 촌티가 줄줄 흐른다. ㅋㅋ 재초작업을 대충이라도 해놨더니 한결 깔끔해보인다. 점점 멀어지는 우리집.. 얼마 걷지 않았는데.. 벌써 저 멀리 지붕만 보인다. 여름이면 계곡에 사람들로 북적 거리려나?? 구사마을을 한바퀴 돌았는데 마을이 워낙 작아서 인지 아담하고 조용했다. 그러고 보니 사진 찍은것도 없다. ㅡㅡ; ㅋ 구사마을에서 신기마을로 고고씽 하던 길에서 달팽이들을 만났다. 소정이는 달팽이도 안징그러운 모양이다. 손에서 꼬물꼬물 기어다니는게 좋은가 보다. 신기마을에 온 이유는 담에 이쁘게 그려놓은 그림을 보기위해서 였다. 그림을 그려놓지 않았다면 회색빛 시멘트 색이었겠지.. 당연히 찾아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