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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단풍나무 꽃 "꽃피는 산골" 단풍나무.... 고스톱이 문득 떠오른다. ㅎㅎ '우와 단풍나무에도 꽃이 피네??' 이렇게 마눌님에게 이야기 했는데... 그전에는 꽃이 피지 않는 것으로 알았던가??? 곰곰히 생가해보면 거의 모든 나무가 꽃을 피우는 건 당연한건데... 지금까지 살면서 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꽃이 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건가? ㅡㅡ; 나이가 들면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자기의 아집에 빠지기 쉽다고 하던데... 진정 그런것인가? ㅡ,.ㅡ 나이가 들어서 그런게 아니고 프로그래머라는 적업자체의 문제는 아닐지.... ㅡ,.ㅡ; 애잇... 빨간색 꽃이 피는데 냄새는??? 모르겠다. ㅋㅋ 사실 냄새가 날 것 같지 않아서 맏아보지 않았다. 단풍나무에 빨간색 작은 나비가 몰려와 앉아 있는 것 같다라고나 할까... 더보기
모란 "꽃피는 산골"의 모란은 벌써 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테요,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란 시를 배우면서 모란이 어떤 꽃일까 궁금했는데... 엄청큰 꽃이었다. 둥글넙적한게 항아리와 잘 어울린다. ㅎㅎ 더보기
매발톱 "꽃피는 산골"의 매발톱 아래로 핀 꽃에서 위로 뻗은 긴 꽃뿔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 해서 매발톱이라고 한다. 꽃이 활짝 피어서 사진찍고 났더니.. 애들이 꺽어버리고 밟아버렸다. ㅡㅡ^ 더보기
이른 아침 꽃들 애들과 함께 책을 들고 집주변에 피어있는 꽃을 찾아 다녀보았다. 애들도 꽃을 많이 좋아한다. 책표지에 있던 금낭화 할미꽃 고깔제비꽃( ? ) 앵두나무꽃 벌써 꽃이 지고 있다. 박태기나무 영춘화 사과 조팝나무 명자나무 음... 이름 모름 ㅋ ?? ㅎ ㅡㅡ; 역시 어려워~ 뷁~ 민들레 ^^ 학창시절 주관식 문제푸는 느낌이군 ㅠ.ㅠ 식물도감 책을 하나 사서 공부좀 해야겠다. ㅎㅎ 더보기
철죽 철죽이 피기 시작했다. 활짝피면 엄청 이쁠것 같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꽃은 피고, 누군가 보고 있어도 꽃은 진다. 더보기
산수유 더보기
복숭아 더보기
매화 매실이 주렁주렁 열리면... 술닮아 묵어야지 ㅎㅎ 더보기
곷피는 산골의 아침 이른 아침. 달은 아직 하늘에 걸려있고 상쾌한 공기와 촉촉함이 남아 있다. 전등이 맘에 안든다. 왠지 안어울리는 ㅋ 몇일 내에 없애 버려야지 ㅎㅎ 15년이 지난 건문... 자연과 함께되어 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집 앞보다는 뒷쪽에 있는 나무 계단 길이 왠지 정겹고 좋다. 파라솔도 있고 테이블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다. ^^ 고기 구워서 여러사람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을것 같다. 그런데 고기굽는 화로가 아직 없다. ㅎㅎ 월급 받으면 사야지. 바위가 엄청 미끄럽다. ㅜ.ㅜ 절대 슬리퍼신고 들어가지 말것. 넘어져본 사람만이 고통을 앎. 뱃놀이 하기 좋은 장소다 물도 꽤 깊고, 피라미들이 나잡아 봐라며 여유롭게 헤엄치고, 다슬기도 있다. 배 타고 탐색결과 깊은곳은 어른키를 넘길 것 같다. (어른인 나 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