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고구마 캐기 2

향긋한 바람 느낌 2013. 10. 5. 09:31

 오늘은 우리집 고구마를 캡니다.

 

 

 

소정이 기람이는 고구마 줄기를 때어냅니다.

 

 

 

못난이 강아지는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일광욕중이고

 

 

 

진수는 방아깨비 잡으러 다닙니다.

 

 

 

누가누가 줄기를 빨리 때어내는지 내기를 합니다.

 

 

 

기람이 승리 ^^

 

 

 

고구마가 드문드문 달려있고 크기가 작아서 다 캐어내도 한자루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도마뱀도 따스한 햇살에 일광욕하러 나왔다 봅니다.

 

 

 

진수에게 잡히면 꼬리 잘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보내줍니다.

잘 보내줬으니 내년에 또 볼 수 있겠죠 ^^

 

 

 

생쥐 크기의 고구마

 

 

 

고구마 하나 캐기위해서 땅을 엄청 많이 팠습니다.

나중에 둘러보니 캐낸 고구마보다 돌이 더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