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산골 일기
촌수박은 이렇게 먹어줘야 촌놈이지
향긋한 바람 느낌
2016. 7. 28. 14:00
오늘의 간식은 수박입니다.
수박먹고... 배불러서 맨땅에 응가해두면..
다음해에 열리는 X수박입니다.
길쭉한 수박은 길쭉한 응가에서 열린다(????)...
암튼 생긴건 길쭉합니다. ㅎㅎ
이제 먹기위해 잘라야겠죠. 격파들어갑니다. 뺘샤!!~~~
좀 덜익었는지.. 아무리 때려도 안깨집니다. ㅠ.ㅠ 손만 아프고..
사람이라면...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아야죠. 흐음....
이정도면... 나름 잘익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가위로 자르는 것도 나름 느낌이 있습니다.
4등분 내기 완성
맛난 건 막둥이 먼저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에 앉아 수박 한덩이 먹으면... 신선 부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