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뚜기

올해도 메뚜기를 냠냠 쩝쩝 ㅋㅋ 맥주 안주에는 메뚜기 볶음이 최고??? ㅎㅎ 어릴적 논 주위나 콩밭에 가면 메뚜기들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많지가 않습니다. 농약 안치는 곳은 메뚜기가 많다고 하는데... 집 주변 논에는 다들 약을 칩니다. 메뚜기 많이 잡아서 팔것도 아니고 그냥 술안주로 몇마리 잡으면 됩니다. ^^ 메뚜기는 어제 잡아뒀습니다. 하루동안 놔두면... 메뚜기들이 응가를 엄청많이 해놓습니다. ^^ 작년에는 바로 볶아 먹었는데.. 이 넘들이 볶는 중에 응가를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올해는 응가할 시간을 미리 좀 줬습니다. ^^ 기름도 아주 살짝 넣고, 간장도 쬐금 넣어줬습니다. 맛있는 메뚜기 볶음 완성... ㅋㅋ 빨간 메뚜기 다리가 먹음직 스럽네요. 큰건 암놈, 작은건 숫놈 입니다. 작년에는 애들이 안먹어서 혼자 다 먹었는데.. 더보기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있는 메뚜기 ㅋㅋ 에뚜기도 한철 이라고 했는데.... 나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메뚜기 잡아먹는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ㅠ.ㅠ 뱃속에 알이 가득차서 붉은 빛이 돌때가 재일 맛있는데... ㅋ 몇마리 되진 않지만 오랜만에 옛날 맛을 기억해 보려고 볶아 보았다. 후라이팬에다 올리면 다 도망가버리므로 두껑이 있는 팬에 넣고 그냥 볶아도 되고 간장을 조금 넣으면 짭짤하고 맛있게 된다. 이번은 그냥 양이 적어서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마눌님은 보더니 저 멀리 도망가 버리고 ㅎㅎ 기람이는 한마리 먹어보더니 맛이 없단다. 소정이는 안먹고... 결국 혼자 다 먹었다. ㅋㅋ 옆에서 아빠 먹는것만 열심히 구경하고... 아빠가 무슨 메뚜기 잡아먹는 괴물이냐? ㅋㅋ 몇마리 되지 않던 메뚜기는 개눈 감추듯 사라졌다. 쩝쩝 ㅡ,.ㅡ; 아쉽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