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여산 산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걸음이 가는 곳으로 일요일 아침 목표는 월여산 까지 정해보지만... 그냥 갈 수 있는 만큼 가다가 돌아올 계획으로 가을 산행을 시작합니다. 벼 추수가 끝나서 오리랑 거위랑 자유롭게 연못에서 놀고 있습니다. 벼가 익어갈때쯤이면 오리, 거위가 논에 가서 벼이삭을 먹어서 한동안 우리에서 가둬주고 못나오게 했습니다. 작년에는 거위 2마리였는데.. 올해 알에서 2마리가 나와 4마리가 되었습니다. 벼 수확은 끝나고 볒짚만 남았습니다. 이 볒짚도 몇일 후에는 소 사료로 쓰기위해서 사라질 겁니다. ^^ 저 멀리 우리집이 보입니다. 그림 같은 집이긴한데... 겨울에는 너무 춥습니다. ㅎㅎ 그래도 봄, 여름, 가을은 살기 좋으니 만족하며 살아야죠, (보일러 켜는게 10월 부터 4월까지니까... 6개월은 겨울? ㅠ.ㅠ) 이제 신기마을까지 걸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