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bs 모닝와이드 '자연속으로' 촬영이 있었습니다.
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마눌님이 사고를 쳤죠. ㅡㅡ;
남들 앞에서 이야기 잘 못하는 저에게는 부담 10000000%, 카메라 앞이라서 더더욱 ㅠ.ㅠ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모르겠고,
우여곡절끝에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은 저녁 때가 다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맘편하게 막걸리 한잔 합니다. 그러나 웃고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방송이 될지 마음 한구석은 더더욱 불안합니다.
집 전경 찍기 위해서 암벽(?)을 오르다가 미끄러져서 물속에 빠져도 '카메라는 지켰다'는 프로정신도 발휘하시고,
더운 날씨에 리포터, PD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소중한 추억 하나를 남긴 오늘 하루를, '자연속으로~'를 외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눌님, 소정이 기람이 진수와 함께하는 자연속에서의 삶은 앞으로 쭉~ 계속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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