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아주 그냥.. 많이 옵니다. 부산에서 한해에 한두 번 정도 눈이 오고, 쌓이는 건 몇년에 한번 정도 인데... 이곳 거창 신원면 구사리 꽃피는 산골에서는 눈이 지겹도록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눈이 녹지도 않네요.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눈쌓인 산을 바라보면서 밥을 먹으면, 여러종류의 반찬없이 그냥 김치와 밥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눈이 벌써 10cm 이상 온것 같은데 계속 오내요. 얼마나 더 오려는지... TV 에서 보던 강원도 모습처럼 눈속을 터널 파서 다닐정도로는 오지 않겠죠. 그정도 오면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비닐하우스 농사짖는 분이 많으셔서 그렇게 오면 큰일 납니다. 지난번 눈올때 보다 양이 많아서인지 더 보기 좋네요. 눈꽃 보러 태백산, 덕유산, 민주지산, 소백산 등등.. 많이도 다녔는데.. 문만 열면 눈꽃 볼 수 있으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