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이 엄청 불던 다음 날 바람이 쌩쌩 불더니 낙옆이 잔뜩 쌓였습니다. 작년에는 낙옆을 열심히 모아서 거름 더미를 만들고 닭똥도 넣어 잘 덮어 두었는데, 올해는 귀찮아서 그렇게 안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모아서 닭장안으로 그냥 넣었습니다. ㅋㅋ 닭장에 왕겨를 깔면 좋다고 하는데 논농사를 짖지 않기 때문에 왕겨도 없고, 있는 건 낙옆뿐. 내년 봄쯤까지 놔두면 닭, 오리, 거위가 응가를 낙옆 위에 많이 싸겠죠. 주렁주얼 많이 달려있던 은행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도랑치고 가제 잡는다고 하는데.. 낙옆 치우고 은행 줍고. ㅎㅎ 은행이 풍년입니다. 작년 보다 훨씬 많이 주울 것 같습니다. 암닭 한마리가 열심히 포란하고 있기에 날씨가 추워져서 과연 부화가 될까 생각했었는데, 아침에 보니 병아리가 4마리나 나와있었습니다. 대단한 암닭. 부화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