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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부산추모공원

부산에 일이있어 갔다가 장모님 모셔둔 추모공원에 들렀습니다.

 

 

 

돌아가신지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아 안 계시는 빈자리가 많이 허전합니다.

 

 

 

마눌님은 한동안 눈물을 흘리네요.

많은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무덤덤해지겠죠.

 

 

 

아무것도 모르는 진수는 물고기 보는 재미에 쏙 빠졌습니다.

 

 

 

횟집을 하셨기에 수족관에 들어있는 물고기를 보니 또 생각납니다.

 

 

 

소정이는 할머니가 날개 달고 날아가는 것을 그림니다.

 

 

 

소정이 생각처럼 장모님은 구름위에서 훨훨 날아다니고 계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