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식을 많이 했더니...
식은밥이 잔뜩 남았습니다.
그래서 아침 메뉴는 볶음밥입니다.
햄, 감자, 호박, 버섯 집에 굴러다니던 것들을 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을 넣어주면... 아이들 눈에는 야채는 보이지 않고 햄만 보이게 되어 골고루 잘 먹게 됩니다. ㅋㅋ
팬에 기름을 넣고 예열을 합니다.
코팅팬이 아니어서 예열 안하면... 엄청 달라 붙습니다.
마늘을 살짝 넣어 볶아주면 마늘 기름으로 변신됩니다.
잘게 잘라놓은 야채를 넣고
막 볶아주세요.
급하게 닭장가서 따끈따끈한 달걀을 하나 꺼내왔습니다.
싱싱합니다.
이것도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식어빠진 밥을 넣고,
잘 볶아주면... 아침밥 준비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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