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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비가오려나.....

맛있게 생긴(??) 개구리가 작은 연못으로 놀러왔습니다.

 

 

 

다리만 때서 불에 구워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쩝쩝...

오늘은 뱃속으로 넣기 보다는 무당개구리 잡아 놀다가 몇번 혼이난 셋째를 위해 양보합니다.

 

 

 

 

개구리가 수영이 빨라 물고기가 빨라?

개구리는 어디서 살아?

개구리는 뭐먹어? 풀먹어? 잠자리도 먹을 수 있어?

........ ㅡㅡ;;;; 궁금한게 많은 녀석..

 

학교간 형과 누나에게 낮에 개구리랑 놀았다는 무용담을 하기 위해선 사진을 찍어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개구리가 다른 곳으로 갈까봐 한참을 지키고 있던 셋째가 집 안으로 들어간 후

개구리는 아빠 뱃속으로 들어갈까봐 폴짝폴짝 뛰어서 어디론가 도망 갔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비오는 날은 부추전에 션한 삐루 한잔.

혹시 부추전 속에 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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