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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오래된 집의 문제점

날씨 좋고.

 

10년이 넘은 집...

손만 대면 부서진다. ㅠ.ㅠ

다행히 집이 무너질것 같지는 않은데... 돈들어 갈 곳들이 생긴다.

 

화장실 세면대 물막는 부분은 와이프가 부셨고(오래되서 부식되었음) ㅋ

외부 화장실 이상유무 체크하다가 좌변기 물을 내렸더니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른다. 헉. 뭐시 이런...

일단 지하수 퍼올리는 모터를 끄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봐도 수리공도 아니고

좌변기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좌변기에 유입되는 관에서 물을 잠글 수 있는 벨브같은게 있겠지하고 찾아봐도 안보인다.

겨우내 얼지말라고 꽁꽁 싸놓은 부분을 다 풀었더니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돌릴수 있는 부분이 두군대 있어서 그걸 잠궜더니 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ㅠ.ㅠ 인간승리. 일단 이 화장실은 폐쇄다. ㅎㅎ

 

온수 보일러도 고장난건지 따뜻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사용 년한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후 이 참에 그냥 가스 보일러로 바꿔버릴까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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