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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지금은 업무시간

2012년 4월 13일

집 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처음 이사올 때보다 많이 깨끗해젔지만.. 그래도 아직 마음에 안든다.

언제쯤 마음에 들까? 아마도 그럴날은 없겠지 ㅎㅎ

청소하다 말고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본다. 아~ 좋다 ^^*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딱딱한 아스팔트길이 아닌 흙길을 걸으며 사부작 거리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코딱지마한 대한민국 이라지만 도시만 떠나면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시간

비록 방안에서 일하는건 부산에 있을때나 별반 차이가 없지만 점심먹고 잠시 산책을 하거나

창밖으로 보이는 산은 피곤함을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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