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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주변 정리

2012년 4월 12일

지저분하게 널려있던 것들을 하나둘 정리하고 있다.

따스한 햇살과 봄비가 주변을 점점 꽃피는 살골로 만들고 있다.

사람은 나무를 옮겨 심을수는 있지만 꽃을 피게 할 수는 없다.

나도 이곳에 살지만 자연에 순응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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