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9.25 즐거운? 밤까기 ㅡㅡ;; (5)
  2. 2013.02.01 벌써 봄비? 겨울비겠지. (6)
  3. 2012.09.28 ㅡ,.ㅡ; 매일매일 알밤 줍기 (1)
  4. 2012.09.05 알밤 줍는 재미가 솔솔 (4)
2013.09.25 23:00

즐거운 밤까기 시간~ ^^

 

사실 하나도 즐겁지  않습니다. ㅎㅎ

 

 

오늘은 7시 20분 부터 밤까지 작업에 들어갑니다.

어제 밤을 안깠더니... 오늘 처리해야할 분량이 많습니다.

 

 

 

하루에 작은 바스켓으로 하나씩 나옮니다.

점점 떨어지는 밤이 많아서 소금물에 담궜다가 냉장고에 그냥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칼하나로 쓱쓱싹싹 껍질을 벗겨냅니다.

손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쓰레기 줍다가 삐끗한 허리도 아프고...

 

 

 

그래도 10시까지 열심히 밤을 깠습니다.

 

 

 

3시간 깐게 딸랑 5개는 아니겠죠? ㅎㅎ

 

 

 

밤 껍질이 이만큼 나왔습니다. 속껍질은 닭이 잘 먹습니다. 사료도 적게 줘도 되고... 1석 2조? ^^

 

 

 

큰것은 어느정도 까고 작은 것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삶아 먹던지 아님 인터넷에 찾아보니 쉽께 밤까는 방법이 있던데 그대로 해볼까 합니다. 삶아서 찬물에 넣고 까기 ^^ ㅋ

 

 

 

3시간 동안 깐 양입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ㅋ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내년까지 두고두고 먹으면 됩니다.

 

 

 

열심히 일한 손입니다. ^^

 

 

 

늦은시간 귀뚜라미 노래소리와 집에서 직접 담은 술한잔과 밤 5알의 소박함을 느껴봅니다.

 

사는건 참 별 것 없는데, 왜 그렇게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고, 금전적인 여유를 위해서 지금 이 순간을 보내게 되는지...

38년을 바보처럼 살아왔고, 앞으로도 바보처럼 살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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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3.02.01 03:52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

잠이깨어 이불 속에 누워 시간을 확인해보니 11시 50분 ㅡㅡ;;

휴대폰으로 웹서핑도 해보지만 눈꺼풀이 무거워지지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일어나 뭘 할까 고민하다가 밤이나 까야겠다는 생각으로 냉장고에 들어 있던 마지막 밤 봉지를 꺼냈습니다.

 

 

 

한참을 밤까다가 시계를 보니 1시 45분입니다.

 

 

 

1시간 넘게 열심히 깠는데도 얼마 안되네요. 쉽게 밤까는 방법(뜨거운 물에 잠시 넣었다가 찬물에 담그는 법)도 있고, 밤까는 가위도 있던데... 오직 힘과 칼만 이용해서 밤을 깝니다. ㅋㅋ

 

 

 

일찍 떨어진 밤을 주워둔 것이어서 거의 벌래가 먹지 않은 온전한 상태입니다. 늦게 주운것들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벌래가 밤을 먼저 시식해 버리더군요. 김치냉장고에 살짝 얼린 상태로 보관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소금물에 잠시 담궈뒀다가 보관해도 된다고 하는데... 직접 확인해보지 않은 카더라 통신입니다. ㅋㅋ

 

 

 

밤껍질은 닭장에 던져주면 닭들이 알아서 깨끗하게 처리를 합니다. ^^

 

 

 

이제 절반 정도 깐것 같은데.. 손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네요.

 

 

 

3시가 넘은 시간... 드디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깐밤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밥 할때마다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오래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 많이 나와서 닭들이 포식할 것 같습니다. 사료도 덜줘도 되고, 1석 2조? ㅎㅎ

 

이제 슬슬 잠이 오려고 합니다.

3시간 정도 지나면 날이 밝을 것 같은데... 비도오니 늦잠이나 자야겠습니다. ^^

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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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01:03

거창 신원 밤이 전국에서 알아준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밤을 사본적이 없는 관계로 알 수 없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알맹이가 크고 맛 있는 것 같다.

 

 

 

매일 아침 밤을 주워 벌래가 먼저 시식한건 바로 깍아서 먹거나 따로 보관하고, 이상없는 것만 따로 모아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부산 갈때 부모님이랑 장모님 가져다 드리니 좋아하셨다.

 

 

 

밤송이에 보통 밤이 2,3개 들어가있는데, 이곳 밤은 이렇게 하나만 들어 있는게 많아서 밤이 유난히 크다.

 

 

 

밤을 따버리면 매일매일 알밤을 주우러 다니지 않아도 되겠지만, 일부러 따지않고 그냥 떨어지는 밤만 주우니 운동도 되고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벌써 한달이나 되어가는 것 같다. ㅡ,.ㅡ;;

 

 

 

오늘도 이만큼~ 주웠다. ^^ 

지금까지 주운 밤을 모두 합치면... 20kg 짜리 포대에 가득담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밤나무에 1년에 최소 2회이상 약을 친다고 한다. 항공방제하기 때문에 주위에 밤나무가 많은 우리집에도 약을 칠때면 바람에 농약이 날려온다. 농약이 뿌려진 밤나무는 확실히 벌래 먹은 밤이 거의 없다. 벌래도 못먹는 밤을 사람이 먹고 있는 건가? ㅎ

 

 

 

빈 밤송이가 쌓이는 만큼 알밤도 냉장고에 쌓이고, 긴긴 겨울밤을 보낼 준비를 시작한다.

 

 

꽃피는 산골의 가을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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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2012.09.05 10:34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와서 주말에 심어놓은 배추에 간단하게 거름을 주고,

 

알밤이 떨어져 있어 빗속을 잠시 다녔더니 울식구 먹을 만큼의 충분한 양을 주웠다.  

 

 

밤 나무가 많아 알밤을 한달 정도 주우면 몇백 만원어치 된다던데.. 울집에는 5, 6그루 정도??

 

 

 

매일매일 열심히 주워서 잘 보관해뒀다가 긴긴겨울밤 난로가에 앉아서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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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긋한 바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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