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쉬어야 하는데 쉬어지지가 않는다.
주말에 장에가서 병아리, 오리 등등을 사서 기르려고 닭장을 보수중이다.
닭장의 절반 이상이 물이 잠겨있어서 응가가 섞여있는 진흙을 퍼내서 거름더미로 옮기고
돌이 섞여 있는 흙을 깔고, 작은 물웅덩이를 만드려 하고 있다.
연못에서 퍼낸 낙옆과 건초더미 위에 응가 흙을 덮고 다시 그위에 건초를 올려서 거름더미를 만들려고 한다.
언제쯤 완성될지는 모르겠다. ㅠ.ㅠ 삽한자루 만으로 일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넘 힘들다.
'체험 삶의 현장'에 자주 등장하는 외발 수레라도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