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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이른 아침

5시쯤이면 날이 밝아 온다.

 

닭장에 모이를 주고, 강아지, 물고기 밥주는것이 하루의 시작하다.

 

평상시 같으면 바로 농사일이나 주변 정리 하러 돌아다니겠지만...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녀본다.

 

 

 

접시꽃 꽃망울이 많이 맺혀있는 것이 조만간 꽃으로 가득해 질 것 같다.

 

 

 

루드베키아. 이름이 어렵다. 인터넷 뒤져서 찾았는데... 금방 잊어버릴듯 ㅡㅡ;;

 

 

 

 

카메라가 소니 알파55인데 루드베키아 찍었을때 색감이 딱 맘에 든다.

 

 

 

 

벽오동나무에는 아직 열매가 달리지 않았다.

 

 

 

소정이가 좋아하는 장미꽃

 

 

 

소나무에 걸려있는 머루나무, 열매가 하루하루 커가고 있다.

 

 

 

오디를 모두 딸 즈음에는 머루를 먹을 수 있어야 할텐데.. 진수 이유식으로 앵두, 오디 먹이고 있어서 다음 먹거리가 필요하다.

 

 

 

살구도 익어가고 있다.

 

 

 

약간 노란색이 돌기에 만져봤더니 아직 단단하다. 일주일 정도면 익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요즘 날씨가 흐려서 좀더 걸릴지도 모르겠다.

 

 

 

연잎이 잘 올라오고 있다.

 

연잎밥 실컷 먹을 수 있게 많이 올라오너라. ㅎㅎ

 

 

 

꽃대도 올라올 것 같은데 아직 보이지는 않는다. 물속에서 열심히 올라오고 있을지도... ㅎ

 

 

 

목련 씨앗(?) 열매(?)

 

잎에 가려져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는다.

 

 

 

부모님과 함께 살때 옆집에 목련이 있었는데도 열매는 보지 못한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에 뒤졌더니 열매는 청정지역에서 잘 자란다나 뭐래나 ㅎㅎ 그래서 보지 못한 건가?? 아마도 자세히 안봐서 그렇겠지 ㅋ

 

불교에서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의미로 목련이라고 부른다네... 글쿠나.. 이것도 몰랐다.

 

 

 

이건 무슨 버섯이지??? 맛있어 보인다. ^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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