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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감자심기2

옆동에 사시는 행수님이 씨감자를 주셔서 또 감자를 심어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옆동내에 사는 동생이 준 감자였는데... ㅎㅎ

어찌어찌 매번 받기만 하네요.

 

 

감자싹이 손톱보다 작게 나온 씨감자 입니다. 지난번에 심은건 감자싹이 손톱크기 만큼 나왔었으니...좋은 테스트가 되겠죠.

감자싹이 과연 얼마나 크게 자랐을때 심으면 수확이 좋을까?? ㅋ

 

 

 

오늘은 후다닥 혼자 감자를 심어야 합니다. 이른아침에 일어나 감자심기.. ㅋ

 

 

 

짜잔 눈깜짝할 사이에 감자 심기 끝 ㅋㅋ 그래도 1시간은 걸린것 같네요.

 

위에 나뭇잎이라도 좀 덮어주면 좋을것 같은데... 그건 나중으로 미룹니다.크게 급할것도 없고 ㅎㅎ

무한도전님에게서 배운 슬렁슬렁 농법.

 

지난번 두고랑 오늘 두고랑... 합이 네고랑.

작년보다 감자 농사는 4배 증가한건데 과연 수확은 어떨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