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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불장난 후 먹는 군고구마

아이들과 함께 집 주위에 있는 나무가지들을 주워다 불장난 하고,

고구마를 몇개 넣어 구웠습니다.

 

 

 

호일을 안쌌더니 겉면이 많이 탔습니다.

 

 

 

그래도 노~~오란게 맛있게 익었습니다.

 

 

 

열심히 고구마 익도록 불피운 소정이도 한입

 

 

 

맛있는 표정???? 리액션이 좀 필요한것 같네요.

 

 

 

열심히 불장난한 기람이도 한입

 

 

 

아빠는 열심히 고구마 껍질만 벗기고....

하나도 못먹었습니다.

아이들 먹는것만 봐도 배가 부른 나이가 되어가나 봅니다.

 

 

이상하게 먹는 이야기만 남기게 되네요...

먹고 사는게 힘들다보니...

사는 이야기 보다는 먹는 이야기가 많아지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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