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피는 산골 일기

토끼풀

"꽃피는 산골"에는 토끼는 없고 토끼풀만 잔뜩 있다.

 

 

 

5월인데 벌써 꽃이 잔뜩 피었다.

 

 

 

어릴적에는 이걸로 목걸이, 팔지, 반지도 만들고 했었는데 ^^

 

 

  

 

소정이 귀에 하나 꽂아 줬더니 좋다며 사진 찍어달란다.  그런데 이쁘게 안나왔다. ㅡㅡ; 미안~

 

 

 

이런저런 핑계로 애들과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좀 더 분발해야겠다.

 

 

황순원의 소나기...

촌에서 자란 사내라면 소나기와 비슷한 이야기의 추억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할머니를 따라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천정비가 있었던곳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선듯 사탕하나를 주며 자기 소개를 하던 꼬맹이...

달콤한 사탕을 천천히 녹여먹으며,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중략. ㅎㅎ

지금은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아련한 기억의 한구석에 잊혀지지 않고 남아 있는 듯 하다.

 

'꽃피는 산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천수 회원님들과의 집들이  (0) 2012.05.30
첫번째 캠핑  (0) 2012.05.26
꽃피는 쓰레기장I  (1) 2012.05.11
관리 잘못한 통나무집의 결과물  (1) 2012.05.11
드디어 땅콩, 옥수수가 나왔다.  (0)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