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아침 햇살과 체리.
익기도 전에 다 떨어져서 먹을게 별루 없다. ㅠ.ㅠ
부산에서 캠핑온 친구와 친구의 친구.... 친구의 친구는 친구지 ㅎㅎ
타프칠 장소를 물색 후 첫 팩을 박아주고
어디가 앞인고???
애 하나씩 안고 엎은 아줌마들 애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듯 ㅋㅋ
소정이도 열심히 타프치는 것 돕고
기람이는 삐졌나? ㅎ
원터치 텐트 2동이 간단하게 자리 잡았다.
타프도 설치다되었고 짐들도 어느정도 정리 완료, 마눌님 들은 의자에 쪼로록 앉아서 관리 감독중.
시원한 얼음동동 맥주 한잔이면 타는듯한 갈증과 열기와 안녕할 수 있다. 이 맛에 열심히 텐트를 친다. ㅋ
밤을 밝혀줄 랜턴도 미리미리 준비
고기 구워먹을 숯도 일찌감치 준비되었다.
캠핑의 꽃인 밤.
수많은 개구리 소리와 맛있는 숯불 바베큐. 시원한 맥주로 밤은 점점 깊어갔다. but 다들 어린 애들이 있어서 정신 없었다. ㅎㅎ
좀더 시간이 흘러서 애들이 혼자서 놀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밤하늘의 별도 보고,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겠지.
아마도 힘들었던 이번 캠핑도 이야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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