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땅에 거름도 주지 않았더니 잘 자라지 않는다.
만들고 있는 거름은 내년에나 쓸 수 있을것 같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배수로쪽 흙을 퍼 올리기로 했다.
6시부터 2시간 동안 열심히 퍼다 날랐는데 다 덮지는 못했다. 남아 있는 부분은 언제 하려나 ㅋ
그래도 사막 같던 밭고랑이 흙이랑 풀이랑 덮어놨더니 쬐금 황량한건 없어졌다. ㅎㅎ
콩도 잘 자라라고 줄을 매어 주었다.
옥수수가 잘 자라야 소정이, 기람이, 진수가 맛있게 먹을텐데...
걱정해서 무엇하랴.. 올해는 그냥 시험삼아서 심어본것을 ㅋㅋ. 내년에는 이른 봄부터 준비를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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