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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떠름한 뜰보리수 열매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고, 마눌님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보리수 열매. 작년에는 열심히 부지런히, 엄청 많이 수확했지만, 올해는 그냥 먹을 만큼만 수확하려고 합니다. 욕심 부리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움에 한발자국 나아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오디는 아이들 주고, 보리수는 냠냠 쩝쩝 혼자 먹을 만큼만 ^^ 더보기
캠핑... 그까이꺼.... 5월 1일 부터 5일까지 긴 연휴 기간 동안 동생 가족들 왔다가고, 소정이 친구 선영이네 가족 왔다가고.. 일하는 것 보다 노는게 더 피곤한 연휴. 일요일은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거립니다.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 먼지쌓인 텐트랑 매트, 이불을 가지고 연못가 나무 그늘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장난감과 인형을 챙깁니다. 1분 만에 텐트 설치 완성. 아이들이 텐트가 너무 작다고 뭐라고 하지만 큰텐트 쳐봤자... 힘들고.. 또 힘들고 역시 큰텐트 치는건 힘들어... 그냥 이렇게 작은 텐트에 용기종기 모여서 다함께 낮잠을 푹 잤습니다. ^^ 더보기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 설치 4월 25일 터널형 지오돔 하우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크기는 가로 3.2 세로 8미터가 넘고, 평수로 계산하면 8평정도.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높이도 적당하고, 특히 집과 잘 어울립니다. ^_________________^ 좋아좋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못자리용 활대로 만든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새로운 하우스를 만들기. 그 동안 정이 많이 들었지만... 한번씩 물주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ㅡㅡ;;; 더 큰 이유는 멀리서 보면... 집과 너무 안어울린다는거 ㅋㅋㅋ. 전문가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트럭이 없는 관계로 일반적인 하우스는 처음부터 제외했고, 인터넷으로 열심히 조립식 소형 비닐하우스를 검색하다 지오돔 하우스 (http://www.geodomes.kr/)를 발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