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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산골 일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피자

통닭이나 피자가 먹고 싶어도 배달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덕에 생활비가 쬐금은 덜드는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몸에 별로 좋지도 않고 입이 즐거운 음식. 그러나 가끔은 입도 즐겁게해줘야 합니다.

 

배달이 안되면... 거창읍까지 차로 달려서 사올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괜찮겠죠.

 

 

 

밀가루 반죽하고 숙성하고, 쫙펴서 포크로 찔러서 꼼보 만들어주면 일단 기본 준비가 됩니다.

 

 

 

동그란 피자, 네모난 피자 마음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용도 무쇠솥입니다. 국도 끓이고 밥도 해먹고, 볶을때도 사용하고, 이번에는 피자를 굽습니다.

 

 

 

지난번에 스파게티 해먹고 남은 스파게티 소스를 넣습니다.

 

 

 

햄도 잘라서 넣고

 

 

 

치즈를 듬뿍 뿌립니다.

 

 

 

뷔페음식 데코레이션용으로 사용되었던 바질... 재활용입니다. ㅋ

 

 

 

두껑을 덥고 치즈가 녹을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피자가 금방 완성되었습니다. ^^

 

 

 

재료가 부족해서 파는 피자와 비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입은 즐거워합니다.

 

 

 

애들이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거죠. 애들은 정직하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