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3마리가 알에서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닭이 알을 품어서 병아리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올해는 아직 품지 않네요. 알을 품는 닭을 다 잡아 먹어버린건가? ㅋㅋ
알 낳을때마다 꺼내버려서 안품는 것일 수도 있고, 알을 깨먹는 닭대가리가 있어서 그냥 놔둘수도 없습니다.
보송보송한 털만 있는 병이라는 너무 귀엽습니다.
쬐금더큰 병아리를 엄마로 아는지 벌써 졸졸 따라다닙니다.
따스한 봄날이 와야지 밖에 풀어놓을텐데, 오늘 아침은 영하로 떨어져서 얼음이 얼어 있네요.
부화기에는 거위알, 오리알,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이 많은 알중에서 몇개나 나오려나...
봄이되면 꽃피는 산골이 또 시끌벅적 하겠지요? 삐약삐약, 꽥꽥, 꿕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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